보컬 추가질문&답변
노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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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많이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진다?
- 장시간 올바르지 않은 연습으로 가슴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폐가 압박을 받아 답답하고 숨쉬는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많은 선생님들은 가슴에 힘을 빼라고 이야기 하시지만 사실 가슴에 힘을 빼라는 말은 노래를 잘 모르시는 어머님들도 해주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가슴에 힘을 빼려고만 하기보다 가슴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자세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슴에 힘이 빠지게 해주는것이 좋은 연습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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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잘못하면 얼굴이 삐뚤어진다? (안면 비대칭)
- 어려서 노래를 잘 하는 학생들은 자주 노래방에 가며 자기만의 방식이 확고합니다.
물론 노래를 잘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감성과 느낌만 살리려고 고집할 경우 자연스럽게 턱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가만히 서있는 것보다 짝다리가 더 편한 것처럼
턱도 한쪽에만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오랜 기간 과도하게 한쪽 턱에만 힘이 들어가게 되면 안면 비대칭 증상이 생기게 되고 심할 경우 육안으로도
확인될 정도로 얼굴이 많이 삐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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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부를 때 얼굴이 빨개진다?
- 노래할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폐에 있습니다. 폐는 우리의 오장육부 중 피부의 상태와 재생력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폐를 둘러싸고 있는 '내흉근'과 '외흉근'은 가슴에 있는 근육들로써 노래를 할 때 자연스럽게 가슴근육과 함께 쓰여지게 되는데 이때 과도하게 가슴에 힘이
들어갈 경우 내흉근과 외흉근에 열이 발생하여 그 열을 고스란히 폐가 전달받게 됩니다.
폐에 열이 발생하게 될 경우 열이 수분을 빼앗아 폐를 건조하게 하고 이때 폐가 주관하는 피부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오른쪽 뺨이 먼저 붉어지며 가슴 속이 답답해지면서 무릎과 다리, 음부 등에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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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남자인데 목소리가 여자같다?
- 그 이유는 성대의 길이에 있습니다. 성대는 길이가 길 수록 저역대의 소리가 나고 짧을수록 고역대의 소리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성대가 길고 여자는 성대가 짧지만 간혹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선천적으로 성대가 짧을 경우엔 비교적 목소리가 여자같이 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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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남자인데 유독 노래할때만 목소리가 여자같다?
- 나는 남자인데 유독 노래 할 때만 목소리가 여자같다면 첫번째로 성대가 짧아서 그런 것일 수 있으며 두번째 이유는 성대 주변에 있는 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성대가 잘 진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가진단 : 목에 힘을 주고 불러보시고 목에 힘을 빼고 불러보세요. 어떤것이 더 여자같은가요?
남자인데 목소리가 여자같다면 대체로 두번째 이유처럼 성대 주변근육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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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고음이란?
- 좋은 고음은 트렌드입니다. 최근들어 흑인들이 내는 발성보다 백인들이 내는 단단하고 맑은 소리, 그리고 허스키한 소리보다 짱짱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더 트렌드적인
소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좋은 고음을 내기보다 자기에게 맞는 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소리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을 들다 허리를 다치는 것이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어 상대방에게 망신당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고음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자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발성을 통해 내는 고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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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떨땐 안불러지고 어떨땐 잘불러지고...
- 노래는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소리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바이오리듬과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매일 컨디션을 좋게 유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발성을 통해 목소리 컨디션의 평균점을 잘 유지해야합니다.
무대에 설 때마다 목상태가 안 좋아 진다면 그날의 컨디션보다는 현재 본인의 긴장상태를 우선적으로 체크해봐야 합니다. 긴장된 상태에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될 경우 목 주변 즉 성대 주변에 힘이 들어가 목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헬스장에서도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데 무거운 역기를 많이 들다보면 목이 쉬는 경우가
그 예로 작용됩니다. 노래가 잘 불러지고 안 불러지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본인의 발성상태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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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학원 고르는 기준. [어떤 보컬학원을 다니면 좋을까요?]
- 내 목소리가 흑인처럼 될 수 있을까? | 내 목소리가 백인처럼 될 수 있을까?
노래를 배우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소울풀한 흑인 선생님에게 보컬을 배운다고
내가 흑인처럼 될 수 있을까요? 대답은 NO입니다. 아무리 톤이 좋아보이는 선생님께 배운다 할지라도 나는 그 선생님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톤을 보고 학원을 결정합니다. 내가 흑인처럼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좋은 학원은 트렌드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빠르게 도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바이브레이션을 건반 반음계를 옮겨치며 배우고 있다면
그것은 좋은 교육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바이브레이션은 톤이 좋은 선생님이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있
횡경막을 통해 바이브레이션이 된다는 원리를 아는 선생님께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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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가 없어보이는 이유 [ 나는 왜 끼가 없을까요? ]
- 끼는 재능이다? That's NONO~
끼가 없어보이는 이유!!
첫번째, 어깨가 움직여지지 않는다. | 두번째, 손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 세번째, 골반이 돌아가지 않는다. | 네번째, 웨이브가 안된다.
다섯번째, 노래할 때 정면을 보지 않고 좌,우를 본다. | 여섯번째, 남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 하지 않는다.
이 모든 부분은 훈련과 교육을 통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끼가 있다는 것은 어깨를 들썩이며 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골반을 사용하여 웨이브 할 수 있으며 남들 앞에서 정면을 주시하고 자신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끼'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추상적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보컬 선생님이 끼를 만드는 법에 대한 답을 알려주시지 않은채로 남들보다 끼가 부족하다며 학생을 구박하는것은 옳은 교육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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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를 어떻게 하면 붙을 수 있을까요?
- 대학교에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은 캐릭터 싸움에 있습니다. 열명의 학생 중 한명의 학생이 캐릭터가 달라서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다고 말 했을 때
일반적으로 그 학생이 다른 학생들보다 끼가 많고 개성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히 확률입니다.
그냥 열명 중 한명이 다르면 튑니다. 대학교는 정확한 통계와 전략을 통해 가게 되는 것이고 학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다른사람과 차별화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지 연구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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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들이 왜 연습했는데 안했다고 할까요?
- 학생들은 연습을 잘 안하기도 하지만 자주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자주 연습했을 때 발생됩니다.
목이 아파서 안한건데 왜 선생님은 연습하지 않았다고 할까요?
그 이유는 연습하는 방법을 교육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노래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따라하라고 하는것은 영화배우의 멋진 연기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발성은 커리큘럼이지 소리를 듣고 따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학생이 어디서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야 하며 너무 추상적인 설명이나 단순히 "그냥 따라해봐!" 방식의 교육은 학생들의 올바른 연습방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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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게.... 노래에 내 감정이 없는거. 왜 제 노래에는 감정이 없고 ‘로봇‘같은 것일까요?
- 책을 많이 읽어라,
사랑을 해라,
경험을 쌓아라.
이런소리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될까?
해보세용..~ 되나^^ - 라인뮤직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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